이달 26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고(故) 마이클 잭슨 추모공연이 취소됐다.
공연 주최 측은 11일 "통상 6개월의 준비기간이 필요한 추모공연을 지금 여는 것이 몹시 어렵게 됐다."면서 "따라서 내년 6월 런던에서 추모공연을 열기로 계획을 조정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빈의 쇤브룬 궁전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이번 추모공연을 앞두고 메리 J. 블라이지와 크리스 브라운, 나탈리 콜 등 유명 팝스타들의 출연이 불투명해지면서 공연 자체가 취소된 것으로 보인다.
잭슨의 형 저메인 잭슨은 이날 빈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마이클 잭슨의 복귀공연이 예정됐었던 런던을 추모공연 장소로 다시 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빈 추모공연에 참여하려던 많은 음악가가 일정 때문에 참가할 수 없었다"면서 "이번 공연은 단순히 마이클 잭슨의 이름을 파는 공연이 아니라 그를 위한 훌륭한 추모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부터 판매된 빈 추모공연 입장권은 모두 환불된다고 공연 주최 측이 밝혔다. 연합뉴스/세계 언론인 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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